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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았다

천만배우 황정민이 납치를?, 영화 인질

by TheBESTKD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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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질 줄거리

 라디오 뉴스 소리와 함께 영화는 시작된다.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카페 사장 납치 사건의 사장으로 밝혀진다. 영화배우 황정민은 진짜 유명한 배우이다. 영화 시사회가 끝나고 정민은 매니저를 보내고 집으로 들어온다. 집 앞에 편의점으로 들어가는데 누군가가 차를 타고 가며 보고 지나간다. 정민은 편의점에 차를 맡기고 가려는데 낯선 사내들이 시비를 건다. 무례한 질문을 하는 이들에게 정민은 화를 낸다. 참고 돌아가는 정민을 이 남자들이 다시 와서 납치해간다. 

 

 어느 허름한 곳에 정민은 묶여있다. 이곳에는 정민 말고 다른 여성이 같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카페 사장 납치 사건에서 같이 납치된 아르바이트생이다. 납치범들은 돈을 요구한다. 그리고는 한 동영상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 납치범과 한 남자가 있었고 납치범이 요구한 돈을 다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남성은 카페 사장으로 보이고 카페 사장은 아르바이트생을 놓고 가려고 한다. 그때 납치범이 카페 사장을 총으로 죽인다. 

 

 납치범들이 알바생을 죽이려 한다. 그러자 정민이 돈을 다 지불한다고 둘 다 죽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정민은 하루 이체 가능 금액이 5억이고 시간 끌게 되면 정민의 납치 사실이 알려져 납치범도 불리하게 될 것이라 설득하고 5억을 줄 테니 둘 다 살려달라 부탁한다. 한편 경찰이 납치범들을 추적하고 용의자들을 특정하기 시작한다. 

 

 납치범들이 정민에게 OTP카드를 요구한다. 정민은 집에 있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납치범들의 일부가 정민의 집으로 가게 된다. 점차 경찰들은 용의자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정민은 매니저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한다. 연락이 안 되면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할 것이기 때문이다. 매니저가 번호를 받지 않자 박성웅에게 전화하고 매니저에게 일정을 취소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 수 없는 말을 남긴다.

 

" 아 그리고 기자들 있잖아. 서도철 기자랑 최철기 기자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말 좀 전해줘. 서도철, 최철기 "

 

 경찰은 최기완의 집을 수색하며 시체를 발견한다. 그대 최기완은 정민의 집에들어가 OTP카드를 찾는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정민이 이상하다. 숨을 헐떡이기 시작하고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약국에서 청심환을 사달라고 요구한다. 아니면 손이라도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OTP카드가 없자 기환은 정민에게 다시 물어본다. 정민은 편의점에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때 매니저가 집 앞으로 찾아온다. 성웅은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최철기, 서도철을 물어본다. 그런데 최철기, 서도철은 정민이 연기한 형사 이름이었다. 매니저는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그리고 집을 둘러보니 정민의 집이 이상함을 느끼고 신고한다. 

 

 정민은 이제 숨을 거의 못 쉴정도로 헐떡이고 심지어 오줌까지 싸게 된다. 기철은 편의점으로 가서 키를 받아 오려고 하지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신원이 불분명한 기철에게 주지 않는다. 그리고 정민에게 전화하는데 동료가 약 사러 간 사실을 듣는다. 그러자 바로 돌아가라고 소리 지른다. 그리고 편의점으로 가서 아르바이트생을 캔음료로 살해한다. 정민의 키를 찾게 된다. 

 

 한편 정민은 거의 죽어가게되고 놀란 납치범이 손을 풀어준다. 그러자 정민이 납치범을 가격하고 도주를 시도한다.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나가려는 찰나 다른 동료가 나와 총을 겨눈다. 실랑이 도중 아르바이트생 소연이 납치범을 쏘게 된다. 그리고 도주하는데 소연은 결국 잡히게 되고 정민은 낭떨어지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 

 드디어 경찰이 기완을 찾게된다. 잡으려는 찰나에 대기하고 있던 동료가 차를 몰고 와 도주를 시도하고 홈친 택시를 이용해 도주하고 경찰은 추격하게 된다. 사제 폭탄이 터져서 결국 최기완은 놓치게 된다. 하지만 공범 한 명은 잡게 되었다. 납치범이 잡혀 들에 가면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범행 사실을 실토한다. 

 

" 카페 사장 우리가 죽였다! 황정민도 납치했다! 황정민도 우리가 납치했다 황정민~! "

 

과연 황정민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2. 등장인물

 - 황정민 (황정민 역)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배우 중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배우의 설명은 그의 소상 소감으로 마무리 하고자한다. 

 

" 솔직히 저는 항상 사람들한테 그래요. (나는) 일개 배우 나부랭이라고. 왜냐하면 60여 명 정도 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이렇게 멋진 밥상을 차려놔요. 그럼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는 저한테 다 받아요. 그게 너무 죄송스러워요. - 황정민 "

 

 - 이유미 (반소연 역)

 생김새와 달리 과격하고 수위높은 영화에 많이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연기한 불량 고등학생 역할은 실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연기를 잘한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서도 불량 학생 지영 역으로 나와서 죽는 순간에 강한 임팩트를 안겨주었다. 좋은 작품으로 더욱 사랑받는 배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그외 : 김재범 (최기완 역), 류경수 (염동훈 역), 이호정 (샛별 역), 박성웅(특별출연, 방성웅 역)

 

3. 감상평

 극중에 다른 인물이 납치된 것이 아니라 영화 속에서 진짜 황정민이 납치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중국 영화 세이빙 비스터 우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실제 황정민이 납치된 것과 같은 내용으로 사실적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황정민이 영화를 멱살 잡고 캐리 했다고 할 정도로 황정민의 연기력이 더욱 빛날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극 중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온 이유미는 다수의 영화에서 발랄한 외모와 달리 학교 문제아 등의 역할로 영화에 나타났는데 이유미의 연기 또한 이질적이지 않고 매우 잘 표현한 것으로 느껴진다. 사실과 허구가 섞여서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지고 액션까지 더해져서 더욱 볼만한 영화라 할 수 있다. 결론을 끝까지 포스팅하지 않은 이유는 영화가 개봉된 지 얼마 안 된 점도 있고 그 결말을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 뻔한 부분이 있어서이다. 내용은 뻔하지만 뻔한 내용을 평범하지 않게 묘사한 영상을 직접 관람하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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