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안시성 줄거리 ③ : 사물의 진짜 계획
당군은 정비하는 동안 연기만 피우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사물은 드디어 양만춘에게 다가가 칼을 들이대고 왜 연개소문을 거스르는지 묻는다. 연개소문이 왕을 죽인 것은 당 태종에게 대군을 몰고 오게 되는 명분이 되었고 넓은 평야에서 대군을 맞서는 일은 바보짓이라 이야기한다. 이때 다시 당 태종이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 상황을 알리러 온 추수지가 사물을 베려고 하지만 양만춘은 당과의 전쟁이 먼저라고 만류한다.
당은 공성탑을 준비하였고 성벽 위에서 내려올 정도로 높게 만들었다. 사다리가 놓이고 당군이 밀려들어오고 고구려군이 고전을 면치못하게된다. 양만춘은 공성 탑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곤 공성 탑에서 기름 주머니를 던지게 한 뒤에 불 화살을 명중시킨다. 반복되는 도중에 창이 날아와 어깨를 맞게 된다. 그리고 거란군의 장수인 설연귀가 다가온다. 하지만 사물이 설연귀를 뒤에서 죽이고 양만춘은 정신을 잃는다. 공성 탑을 모두 잃은 당 태종은 후퇴를 명령한다.
2. 안시성 줄거리 ④ : 위기의 양만춘
사흘 뒤에 양만춘은 깨어나게되었다. 그 사이 당태종은 포기하지 않고 토산을 쌓기 시작한다. 거의 산성과 같은 크기가 되었고 겨울 전에 완공하기를 명령한다. 점점 토산이 만들어지고 있고 연개소문의 중앙군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지만 안시성 장수들은 반역자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안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때 파소가 직접 기마부대를 공격해 당 태종을 바로 제거하는 계책을 세웠고 하릴없이 양만춘은 이를 허락하게 된다.
파소가 당태종의 막사를 습격하지만 역이용당해 완전히 포위당하게 된다. 결국 기마 부대가 전멸하고 파소는 고슴도치와 같이 화살이 수십대가 꽂힌 모습으로 목숨만 붙여서 돌아온다. 그런데 시미가 당 태종에게 기습을 알렸음을 말하고 항복하자고 요구한다. 이 때 사물이 연개소문이 준 단검으로 시미의 목을 그으며 말한다.
"안시성은 지지 않는다."
백하는 연인 파소가 죽은 것을 보고 당 태종을 노리고 복수를 하러 간다. 백하가 당 태종의 뺨에 상처를 입기힌 하지만 혼자서 모두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당 태종은 백하의 용기에 인상을 받아 시신을 돌려주게 된다. 그리고 사물을 연개소문에게 지원병을 요청하는 자로 파견하게 된다. 하지만 당군의 포위망을 뚫고 가기에는 너무 위험하였다.

3. 안시성 줄거리 ⑤ : 토산을 점령하라!
양만춘은 두꺼비집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토산 밑에 땅굴을 파서 무너뜨리는 작전을 세우게된다. 그리고 무너짐과 동시에 당을 점령하는 작전을 함께 세운다. 우대를 중심으로 혼신을 다해 땅굴을 파게 되고 토산이 완성될 시기와 맞춰서 땅굴을 파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제는 불을 붙여 땅굴을 무너뜨리면 되는데 비에 의해 젖은 나무들이 쉽게 불에 타지 않게 된다. 이에 우대는 자신이 직접 기둥을 무너뜨리길 계획하고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한다.
결국은 토산이 무너진다. 무너짐과 동시에 고구려군이 토산을 점령하고 허무하게 토산을 빼앗긴 당 태종은 토산 담당자를 즉결처형하게된다. 그리고 무사히 빠져나온 사물은 연개소문에게 증원군을 요청한다. 연개소문은 사물에게 칼을 들이밀고 고구려를 위해 목숨 바치고 있는 고구려인들을 이야기한다.
양만춘의 전면전이 시작되고 점점 안시성의 물자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에 양만춘이 활로 당 태종을 죽이려하고 거리를 가늠하니 활의 거리가 약간 먼 것을 알게 된다. 그때 고주몽의 신궁을 가져오라 하고 신궁을 당기기 시작한다. 양만춘을 호위하며 신궁을 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된다. 이때 자신이 지켜야 할 백성들이 눈에 보이게 된다. 결국 온 힘을 다해 화살을 쏘게 된다.
당태종을 향해 날라간 화살은 결국 당 태종의 왼쪽 눈에 꽂히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연개소문과 사물이 원군을 이끌고 달려오게 된다. 이에 당 태종이 후퇴를 명하게 된다. 결국은 고구려군이 당 태종의 대군을 이기고 승리하게 되었다.
사물은 태학으로 복귀하기위해 평양성을 돌아가고 성벽을 재건하는 성민들의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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