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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보았다

[대전맛집탐방] 뜨끈~한 국물이 있는 동그라미 국수에 가다!

by TheBESTKD 2021.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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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9일 날씨 흐림

 

뜨끈~한 국물이 있는 동그라미 포차에 가다!

 

겨울이 다가오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가끔 찾는 곳이다.

원래는 천변 포차였으나 대전의 신지하상가와 구지하상가의 연결공사로 인해 바로 옆에 가게로 들어온지도 꽤 되었다.

오래간만에 찾아가니 공사현장에 둘러싸여 있어서 못 찾을 뻔하였다. 

 

1. 동그라미 국수 위치

대우당 약국 바로 옆 조그만 샛길을 따라서 들어오면 아직 우리의 동그라미 포차는 건재하다.

다행히(?) 만석이지만 대기열은 없어서 조금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2. 동그라미 국수 주차

유일한 단점이랄까? 주차가 원활하진 않다. 예전엔 천변에 잠시 실례하고 다녀왔지만 이제 공사로 인해 조금은 먼 곳에 주차하고 가야 한다. 하지만 수고로움을 능히 감당할 정도니까 가보도록 하자.

 

3. 오늘의 메뉴

오늘의 뜨끈한 국물  

 

나는 잔치국수 보통맛

최측근은 우동 보통맛 

 

나는 맵찔이라 보통맛을 먹지만 내 최측근은 입술에 구녕이 계셔서... 오늘은 보통맛이다!

 

그리고 당연히 꼬마김밥과 옛날토스트는 디폴트 값으로 따라오는 것 아니겠는가?

 

잔치국수 - 5,000원

우동 - 5,000원

꼬마김밥 - 5,000원

옛날토스트 4,000원

 

국수와 우동그리고 아마 오뎅탕까지 같은 베이스 국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재료는 모르지만 같은 베이스 국물에 김이 팍팍 들어가고 파에 빠알간 양념장이 첨가되어있다. 

보통맛으로 먹어도 충분히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맵찔이이다. 

꼬마 김밥은 초고추장 양념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이곳에 온 이상 꼬마김밥은 필수이다. 

 

너무 늦게 오게 되면 다 팔려서 못 먹을 수 있으니까 사장님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길!

 

집으로 돌아오면서 포장한 옛날토스트로 입가심을 하면 이만한 디저트 또한 없다. 

먹느라 사진도 없다 ㅠㅠ

 

 

4. 오늘의 총평

동그라미 국수 ★★★★☆

 

변하지 않는 국물 맛. 

언제나 괜찮지만 겨울에는 특히 생각나는 맛. 예전에는 추운 포장마차에서 먹었기에 맛있었다면 이제는 더 깔끔한 위생과 변함없는 맛을 보장할 수 있다. 

그리고 국수면과 우동면을 다채롭게 즐길 수 도있고 꼬마김밤과 함께 먹으면 뜨끈~하고 든든~함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나의 최애픽은 옛날토스트이다. 갓한 따뜻한 토스트를 먹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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